교사 워크샵 후기를 쓰려고..
컴퓨터를 켜고 30분을 넋놓고 있었는데..
아무 것도 생각나는게 없는 관계로..
그냥 추억 속에 잘 묻어 놓기로 했습니다..^^
중요한 내용들은 회의록을 참조하시는 방법을 적극 권해 드립니다..^^
몹시 즐거운 워크샵이었습니다..
회의 시간이 엄청나게 길고..
밑도끝도 없는 얘기들도 많이 오갔지만..
(지루함을 없애려 혼자서 맥주 큰 병을 다 마셔버렸다는..^^)
상록을 사랑하시는 많은 쌤들의 무한한 열정을 확인하는 좋은 자리였습니다..
또한 데뷔 무대이자 은퇴 무대가 된 paper box의 훌륭한 공연도..
특히..
봉하에서 막걸리를 공수해주신 염태선 쌤..
(고 노무현 대통령님이 드시던 것이라 그런지..왠지 더 맛있었습니다..)
먼 길 편하게 오갈 수 있도록 차량으로 협조해주신 염태선 쌤..신재훈 쌤..고석인 쌤..이상훈 쌤..
(오실 때 눈 많이 와서 힘드셨을텐데..오히려 즐거웠다고 말씀해주시니..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paper box로 즐거움을 선사해주신 정연오 쌤과 정승훈 쌤..
(처음이자 마지막 무대라 아쉬웠습니다..^^
정승훈 쌤은 토익 시험임에도 불구하고..공연을 무사히 마치고 새벽에 시험을 보러 바람같이 사라지셨는데..시험은 잘 보셨는지..^^)
깔끔한 발표 잘 해주신 김미래 쌤..
(쌤은 정말 상록의 인재에요..자질구레한 부탁 잘 들어주셔서 감사드려요..^^)
먹을 걸 많이 사지도 않았는데..끊임없이 뭔가 만들어주신..신재훈 쌤..조영심 쌤..
일일호프 땜에 더 바쁘실 교무주임 김순한 쌤..
(이런 저런 부탁 잘 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쌤 때문에 한결 수월 했다는..^^)
저한테 모든 일을 다 던지시고..제 차에 몸까지 맡겨버린 이상철 쌤..
(아침에 같이 와주셔서 감사해요..쌤 없었음 심심할 뻔 했어요..^^)
저의 무리한 회비 납부 독촉에 가진 돈을 모두 털리신 양인옥 쌤..
(수면 바지 쫌 귀여웠어요..^^)
돈을 받으려는 저의 끝없는 욕구를 중간에서 잘 만족시켜 주신 조기백 쌤..
(자취 시작했니?..술 먹으러 가야지..^^)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신 황기연 쌤..박용준 쌤..늦게라도 참석해주신 이상훈 쌤..정다울 쌤..
참석해 주신 모든 쌤들게..
교사부를 대신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결산 보고 드립니다..
교사회비 : 440,000원
총학지원 : 150,000원
(수입 합계 : 590,000원)
분께서 방문해주셨습니다~ 이곳에
있는 자료의 모든 권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