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야학일을 맡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정말 오랜만이군요.
(그 동안 엄청난 뺀질 거림의 반증이겠습니다.)
지난 교사회의에서 5월 12일(금)~14(일) 2006년 수학여행을 가기로 결정되었습니다.
수학여행은 금요일 오후 18시경 학교근처에서 출발하여 2박 3일이며 일요일 19시경 회기역 근처에 도착합니다.
수학여행은 상록의 밤, 일일호프와 더불어 2년에 한번씩 가지는 큰 행사중 하니입니다.
전체 교사와 전체 학생이 45인승 버스 2대에 나누어 타고 서울을 떠나
우리 국토의 자연과 문화에 대해 공부하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별로 아는 것은 없지만 그래도 2001년의 기억을 되살리며 다시한번 일을 준비합니다. 많이 도와 달라는 말씀은 문장 속에 녹여 두도록 하겠습니다. 하하하
4월 말까지는 모든 일들이 결정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저 혼자 준비하고 결정하기에는 아직 부족한게 많습니다.
다음과 같은 일정으로 준비하려고 하니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4월7일(금) : 수학여행 장소 후보지 공고.(3코스 정도 예상함)
4월10일(월)~12일(수) : 수학여행 장소 선호도 조사(교사 / 학생) 및 확정 발표.
(검정고시 다음 날입니다.... 문제 풀이 한다고 꼬셔서(?) 학생분들 최대한 많이 나오게 해야 합니다.)
4월13일(수)~14일(금) : 세부 일정 가안 확정.
4월17일(월)~21일(금) : 주중 하루 정해서 사전답사.(확정된 것은 아님)
4월22일(토) : 교사회의에 최종 계획안 보고.
(중간 중간에 수시로 회의도 가지겠습니다.)
4월7일까지는 수학여행 장소에 대한 학생, 교사 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좋은 생각있으시면 꼭 저에게 말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벌써 000 선생님의 의견은 접수 되었습니다.)
지역을 정하는데는 다음을 참고 하십시오.
1999년 수학여행 : 전북 해안지역과 충청권을 아우르는 백제 문화권.(이연희 출몰 이전 시대)
2001년 수학여행 : 부산, 경주 일대의 신라 문화권.(이연희 대활약!!)
2002년 수학여행 : 전남 여수, 보성, 순천, 남원, 담양 일대.(이연희 조신하게!!)
2004년 수학여행 : 경북 안동, 영주, 충북 단양 일대.(이연희 진상확정!!)
졸업여행을 상대적으로 거리가 가까운 강원도와 충청권으로 많이 가기 때문에
수학여행은 가급적 남쪽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좋은 생각 있으시면 꼭 말씀해 주십시오. 아니면 저 혼자 소설 쓰는 수가 있습니다.^^;;;
그럼 자주 글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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