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록야학 홈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 동문게시판으로 이동

제목: 상록에서의 일년
이름: 03 狂熊

등록일: 2004-08-17 14:13
조회수: 2907 / 추천수: 759

검시다 방학이다 개인 휴가가 해서 근 2주만에

까맣게 탄 얼굴을 야학에 들이밀었습니다.

어제 술자리에서 있노라니 제가 벌써 일년을 했더군요

그 과정을 세세히 보면 부끄러운 것들도 많지만

주위의 격려와 가르침과 배움의 보람으로 일년을 견디어 낸 것 같습니다.

간만에 얼굴을 보인 덕호에게 훈계를 하는 제 자신을 보고 피식

웃음이 나오기도 하던군요

일년동안 나름대로 느낀 것들을 선배 선생님들에게 이야기도 해보고

아직 멀었구나 느끼기도 했답니다.

ㅋㅋㅋ

아직 야학에서 할 일이 너무나 많은 것 같습니다.

학생과의 관계도

수업 준비 면에서도

무엇보다 나의 마음을 다잡는 것도

이제 겨우 일년이 지났는데...

신입교사분들과 마찬가지로 저도 새로운 시작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추천하기		-목록보기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권한이 없는 회원레벨

번호	글쓴이	제목		등록일		추천		조회


3201	03 狂熊	죽음산행 1	2004-07-12		696		3625

3200	03 狂熊	아차차 지난 주에~ 2	2004-07-14		737		3127

3199	03 狂熊	어제... 1	2004-07-18		755		3616

3198	03 狂熊	근황... 3	2004-08-04		730		3493

3197	03 狂熊	피서 끝 1	2004-08-16		725		3397

	03 狂熊	상록에서의 일년	2004-08-17		759		2907

3195	03 狂熊	노래방에서 축구를... 1	2004-08-22		735		3247

3194	03 狂熊	상록인에게 안타까운 소식... 2	2004-08-24		676		2960

3193	03 狂熊	좆!경하는 이문열씨 문제 기사... 2	2004-08-25		686		3064

3192	03 狂熊	준호샘을 티비에서 보다~ 3	2004-09-03		745		3315

3191	03 狂熊	축 개강~	2004-09-06		740		4441

3190	03 狂熊	야학에서 술마시기란... 5	2004-09-11		740		2990

3189	03 狂熊	Tolerance and Entolerance 2	2004-09-18		745		3459

3188	03 狂熊	한가위만 같아라~ 1	2004-09-26		662		2802

3187	03 狂熊	야학 가는 길...	2004-10-13		732		3428

3186	03 狂熊	중간고사이군여... 2	2004-10-18		722		3085

3185	03 狂熊	강연회 하나 2	2004-11-15		763		3427

3184	03 狂熊	오랫만에 끄느적~~ 2	2004-12-27		748		3255

3183	100원	잼있는 계산^^ 5	2004-01-20		749		3300

3182	amor	나도 amor로 바꿀래^^ 4	2002-07-04		832		4388


-목록보기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1 2 3 4 5 6 7 8 9 10 .. 163 [다음 10개]

지금까지 분께서 방문해주셨습니다~ 이곳에 있는 자료의 모든 권한은 상록야학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