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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 나이 60 - 신덕자(1287)
이름: 박용준


등록일: 2019-05-08 08:00
조회수: 25 / 추천수: 2



   감흥과 산책
                            행복
                                 중 43회  신 덕 자

내 나이 60이 다되어 오늘도
나는 행복에 젖어 ‘할 수 있다’를 외치며 현관문을 나선다.

걸음을 재촉하며 발걸음도 가볍게 남들이 귀가할 시간에
하늘같으신 울 선생님들이 행복 가득 안고 기다리시는
야학교로 룰루랄라 콧노랠 부르며 등교를 한다.

오늘이 가장 행복한 날 어제도
오늘이 가장 행복한 날이었는데  
내일도 또 가장 행복한 날이 되겠지!

이 자리에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오늘도 웃을 수 있다면 나는 이보다 더 행복할 순 없다.
앞만 보고 가자!
문득문득 뒤도 돌아보면서 아~오늘도 최고로 행복한 날이로구나!

지금 이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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