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록야학 홈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 동문게시판으로 이동
제목:
2월의 그림자 - (1467)
이름:
박용준
등록일: 2019-11-26 07:49
조회수: 802 / 추천수: 225
상징과 운율
2월의 그림자
박 용 준
2월의 시작!
잠 깨어 봄 생기를 맞이해야지.
타오르는 먼동에 더불어
아지랑이도 피어오르는 길
육순의 발길은 멈칫멈칫 무거운데
쫓아오는 세월의 햇살은
금세 부산하게 뒤따르고 있다.
뒤지르는 세월에서 밀리지 않고
그림자처럼이라도 같이 동행했으면 싶다.
살 날 깨알같이 많은 청춘은
종종 걸어도 앞날이 깨알이겠다.
지친마음 깨송깨송 추스르며
2월의 첫머리에 사무실로 향했다.
내 인생이 잘 삶아진 대게처럼
붉고 통통하게 군침 돋았으면 싶다.
-추천하기
-목록보기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권한이 없는 회원레벨
번호
글쓴이
제목
등록일
추천
조회
41
박용준
공지천 조각공원 - 천숙희(1416)
2019-09-17
253
864
40
박용준
새벽비의 단상 - 박 용준(1413)
2019-09-10
254
862
39
박용준
흔들흔들 바람춤 - 최옥금(404)
2019-08-30
305
858
38
박용준
친구 - (1338)
2019-08-21
272
853
37
박용준
우리 부모님 - 정점임(1339)
2019-08-22
236
850
36
박용준
오늘은 푸른 하늘 - (1419)
2019-09-20
272
843
35
박용준
함께 엮은 글둥지 울타리 - 김대현(1424)
2019-09-28
255
834
34
박용준
천사들의 나팔소리 - 최미숙(1403)
2019-08-29
231
831
33
박용준
주정(酒酊) 1 - 박용준(1471)
2019-12-03
197
830
32
박용준
청머루 출근길 - 박용준(1463)
2019-11-21
232
825
31
박용준
야간학교 가는 길 - 손화영(1468)
2019-11-27
228
822
30
박용준
여성 마라톤 - 신숙자(1441)
2019-10-24
240
816
29
박용준
새 학기에 - 진정숙(1453)
2019-11-08
251
808
박용준
2월의 그림자 - (1467)
2019-11-26
225
802
27
박용준
모퉁이 희망초 - 박경자(1462)
2019-11-20
233
793
26
박용준
한주의 끝머리 - 윤복희(1474)
2019-12-06
222
790
25
박용준
흔들리지 말고 - 김용례(1459)
2019-11-15
227
790
24
박용준
배움! - 천숙희(1454)
2019-11-10
206
789
23
박용준
마냥 좋은 날 - 최옥금(1418)
2019-09-19
268
789
22
박용준
주정(酒酊) - 박용준(1442)
2019-10-25
270
788
-목록보기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이전 10개]
1
..
161
162
163
Copyright 1999-2024
Zeroboard
/ skin by
DQ'Style
지금까지
분께서 방문해주셨습니다~ 이곳에 있는 자료의 모든 권한은
상록야학
에 있습니다.
분께서 방문해주셨습니다~ 이곳에
있는 자료의 모든 권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