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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목도리를 조심합시다.
이름: amor

등록일: 2003-01-27 01:38
조회수: 3572 / 추천수: 672

어제 박용준 샘 댁에서 술을 한잔하고 나오다가 허걱을 당했다.
목도리가 대문에 걸려서 그만 꽥!!!을 연발하며 넘어져 발목을 다쳤다.

정말 아팠다. 열라 아팠다.
처음으로 119를 타봤다. 도덕놈 경희의료원...
절대로 아프면 안 될 것 같다.

구윤희씨를 불러서 야학으로 보충수업을 하러 갔다.
붕대위에는 봉지를 싸서 갔는데 내가 생각해도 짱 웃긴 꼴이다.
조일은 그랬다.
봉지 귀신이라고....

조금전에 샤워를 하기 위해 병원에서 해준 붕대를 다 풀어버렸다.
시원하당...
넘 불편했는데 말이다.
빨리 붓기가 빠졌으면 좋겠다.

요즘 따라 왜 이렇게 디숭숭한지 모르겠다.
흑흑!!! 점점 멍청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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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관 2003-01-27 04:38:06

크크 조심하즤.ㅡ.ㅡㅋㅋ

에효.....................글은 아모르하고 내가 둘이서 올리나보요.ㅡ.ㅡ;;

아무도 글을 안올리구 리플도 안달아.ㅠㅜ 으흑..;;

곳 성관이 생신이셔 생신선물 준비하쑈잉.ㅡ.ㅡ

2월 8일이니깨.ㅡ.ㅡ 최대X 선생님과 파티도 ㅋㅋ준비하심이 좋을줄 아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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