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개합니다 - 졸업생
부군과 알콩달콩 ‘이도연’ 선배님 밀착 취재 1
고 32회 이도연 선배님은 2017년
방송대학교 관광학과에 입학을 하였다.
야학에서 우직하고 착실하게 공부하고
총학에서 학생회 총무로 봉사도 하였다.
이런 그의 노력은 올해 그를 대학교 새내기로 발전시켰다.
이 선배님의 직장은 봉제일을 하는 것이다.
듬직한 아들 하나를 두고 빠듯한 살림 잘 꾸려
지금은 부군과 알콩달콩 행복하게 산다.
아들은 군대를 마치고 본인이 만족하는
직장에서 근무를 잘 하니 더욱 행복하다.
“그동안 빠듯하게 생활해왔죠.
직장에서는 2001년부터 헬스 복을 만들고 있어요.
그래도 기술이 좋아 열심히 일할 곳이 있는 게 또한 저의 행복이지요.
공부는 지금 안암동에서 6과목 중심으로 동기끼리
스터디를 하고 있죠.
한국사 이해가 잘 되었어요.
평소 독수리 컴퓨터 자판 두드리기를 한 연습이
학교 공부에 큰 도움이 되었죠.
남편이 엄청 도와줘요.
애도 마구 좋아 하구요.
아들이나 남편이 평소 대학을 목표로 잡아라 늘 격려했죠.
전 지금이 생에서 최고의 행복한 순간이에요!”
“영화 ‘화려한 외출’을 보면서 많이 울었죠.
‘택시기사’도 봤어요,
광주사건 말이에요.
안 봐도 아는 내용, 못 봐도 아는 내용, 봐서 더 또렷하였죠.”
그에게도 암울했던 어린 시절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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