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록야학 홈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 동문게시판으로 이동

제목: 야학인 독립운동가 2 - (1176)
이름: 박용준

등록일: 2018-10-19 09:52
조회수: 2830 / 추천수: 1494

▷ 역사속 동대문 야학(夜學) 인물 2

야학인 독립운동가 동대문의 김상옥

동대문교회에서 개설한 신군야학교에 들어간
김상옥은 주경야독하며 점차 세상에 눈을 뜨게 되었다.
동시에 독립운동 투사로 변모해 갔다.

그런데 머지않아 신군야학교가 재정난으로 문을 닫자
김상옥은 나이 스물에 주변의 도움을 얻어 아예 동흥야학교를 세워버렸다.

그리고 자신과 같이 학교에 갈 수 없는 처지의 불우한 청소년들을 모아
배움의 길을 열어주고, 낮에는 대장간에서
망치질하던 자신도 학업을 계속 이어갔다.

가난 때문에 펼치지 못한 공부에 대한 열정이
이렇게 남들에 대한 배려로 커진 것이다.

김상옥은 1910년에는 미국 유학을 계획하고
서울YMCA의 영어학교에 지원해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다.

그러나 여전히 학비를 조달하는 데 어려움을 겪자
채 1년도 되지 않아서 학업을 중단해야 했다.

그렇지만 이를 계기로 김상옥은
1911년 YMCA의 초대 청년부장으로 선발되었다.
지식인들과 상류계층 인사들이 YMCA에 몰려들고 있던
당시 중학교에도 가보지 못한 김상옥이 청년부장으로
선임된 것은 그의 탁월한 지도력 때문이었다.

[출처] 한국기독교 민족지도자 김상옥|작성자 키아츠 프레스



	-추천하기		-목록보기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권한이 없는 회원레벨

번호	글쓴이	제목		등록일		추천		조회


201	박용준	달지 않게 - 윤상자(1280)	2019-04-08		1466		3257

200	한마당 준비위	한마당을 빛내줄 문선대를 모집합니다. 4	2003-09-01		1470		5223

199	현희	교사회의입니다.	2004-11-18		1472		4015

198	선종훈	2011년 교사 워크샵 갑니다~~ 9	2011-01-06		1476		5032

197	정승훈	상록 최초!! 프로젝터 구매 프로젝트에 소중... 5	2010-12-02		1477		4934

196	남궁영환	자료실 파일 다운이 안되거나 상록앨범의 사진이... 4	2009-01-14		1478		4867

195	고릴라	내 이야기 글로 만들어 봅니다	2011-06-22		1485		4129

194	고릴라	상록야학의 현실과 고민-143(6)	2013-09-12		1486		4188

193	박용준	학생 웃음이 내 감동 2 - 김민정(996)	2018-01-05		1486		3132

192	박용준	홍콩 붉은 마천루 - 박용준(1209)	2018-12-09		1493		2725

191	바람,,, 성은	지난 5월 교사회의 정리~ 3	2006-05-28		1494		4812

	박용준	야학인 독립운동가 2 - (1176)	2018-10-19		1494		2830

189	김범면	7월 교사회의 그리고 신입교사 상견례를 마치고.... 1	2005-07-25		1510		4091

188	박용준	경복궁 박물관 - 김정숙(1294)	2019-05-22		1511		2819

187	고릴라	문화예술반 - 소남순(381)	2015-05-07		1512		3528

186	고릴라	만득이 동남아 여행기3 - 손만득(457)	2015-08-26		1513		3892

185	고릴라	정류장옆 감나무 - 소점순(392)	2015-05-21		1516		4045

184	고릴라	수련을 추억하며 - 유 연 혜	2011-07-12		1521		4106

183	김충수	안녕하세요 태청야학입니다. 1	2007-08-16		1529		5155

182	고릴라	검시가 본질이 되어선 안 될 일! 2 - (691)	2016-08-24		1529		3937


-목록보기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이전 10개] 1 ..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 163 [다음 10개]

지금까지 분께서 방문해주셨습니다~ 이곳에 있는 자료의 모든 권한은 상록야학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