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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마우신 우리 선생님들께...
이름: amor

등록일: 2003-06-03 16:37
조회수: 4107 / 추천수: 718

안녕하세요 저 현희입니다.

항상 바쁘시지만 상록을 돌봐 주시는 우리 선생님들께 오늘은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제가 교무를 한지도 6개월 벌써 반이 지났습니다.

최근들어 제가 많이 바쁨에도 불구하고 우리 상록이 이렇게 안정적(?)으로 이끌어 나가는데는 모든 상록 선생님들의 땀이 섞여 있다고 생각됩니다.

수학여행을 준비해주신 선생님들

그리고 신입교사 준비를 하고 계신 선생님들...

저는 너무나 자랑스럽고 고맙습니다.

솔직히 제가 뭐 좀 할꺼 없나 하고 기웃거려 보아도... 절대 그런 빈틈이 없더군요.

덕분에 요즘에는 야학 정산서 만드는데 열중하고 있습니다.

또 결강없이 수업에 충실하신 선생님들도 너무나 고맙습니다.

교무하면 내가 다 해야하지 않을까? 하고 걱정했던 부분들...

전 우리 선생님들을 너무 모르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 곧 방학이 되면 저도 시간적 여유가 생길 것 같습니다.

제가 대접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러지 못해 많이 죄송스럽네요.

다시 한번 우리 선생님들께 감사드리구요.

그런 감사할 일을 만들어 주시는 우리 상록 가족 모두에게 고맙다고 하고 싶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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