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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새로 뚫린 길...
이름: amor현희

등록일: 2003-11-30 23:03
조회수: 3568 / 추천수: 689

오늘 학원에서 정말 미치도록 가르쳤다.
10시에 나가서 7시 까지...
밥먹는 시간 빼고 수 없이 수업을 했다.
내가 미쳤나 보다.
정말 하기 싫어 죽겠는 것을.... 엉엉....

그렇게 시간표 때문에 야학에 왔는데...
오늘 부터 회기역이 새롭게 바뀌었더라.
야학 앞으로 바로 뚫리는게...
홍보 효과는 정말 짱인거 같았다.
내가 30분 동안 있을 때 벌써 한 통 전화를 받았당.
분명 근처였다.
케케케
내년이 기대 되는 걸...

그런데...
고2반과 중2반은 좀 불편할 것 같다.
창문을 열어 놓으면 정말 왕 산만 할 것 같았고...
계단 위에서 보니 훤히 다 보일 것 같았다.
학생분들이 불편해 할 것 같아서...
신경이 좀 쓰였다....

앙.... 피곤해라....
오늘은 빨리 코 자야겠다.

p.s : 정민이가 디가 대열에 합류를 하다니....
좀만 기다리거라 나도 동참때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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