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네요..
좀 더 일찍 와 봤음 좋았을텐데..ㅎㅎ
다들 넘 글을 잘쓰셔서 감히 키보드를 두드릴 엄두가 안나네요..
아웅..
사실은, 오늘 청량 중학교 갔었는데..-_-
배낭여행 이후 처음으로 12시 이전에 일어났더랬죠..
매일밤 잠이 안와서 혼자 날밤 꼴딱 새다가 새벽에 잠들었거든요..
암튼,
오늘 일찍 일어나리라는 굳건한 의지에,
어젯밤, 책을 펼쳐 들었습니다. 얼마전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온
'디자인의 작은 철학' 이란 책였는데..
흠~ 역시 보통책은 아니더라구요.. 3장을 넘겼을까? 쿄오..
마구 눈이 감깁니다. (철학"관련책은 불면증의 명약이랍니다.^-^)
그 기새를 몰아, 아주 일찍 잠이 들었습니다.
여름냄새"를 본 직후의 일이니까 자정즈음이겠네요..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도 못먹구 부랴부랴 청량중학교 앞으로 갔는데..
엉엉~ 아무도 안보이는거예요..
학교 안으로 들어가서 학굘 한바퀴 휘융~ 돌았는데..-_-
선생님들 전화 번호두 몰르구..(전화 번호부를 안챙겨간게 바보쥐..)
터덜터덜.. 다시 집으로 왔습니다.T_T
그래두 오늘 학생분들 셤 잘 보실꺼예요..
혼자 마음으로 열심히 응원하고 왔거든요~
날씨가 넘 더워서, 아침인데도 옷이 촉촉하게 젖었네욤.
이융~ 이런날씨엔, 수영장이 최곱니다.
헤헷.. 수영장 가야짓!" 했는데..
친구들이 다들 자신들 몸매에 비관하는 관계로,
아이스링크에 가기로 했습니당.
머, 몸매가 안되면 어때요? 나만 잼있고 시원하고 좋으면 그만이지..
그리구, 셩장 가면 몸매 안좋은 저를 안스럽게 볼 것 같죠?
애잇.. 그럴리가..
쭉쭉 빵빵 감상하느라, 전 안중에도 없다구요^-^
아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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