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훈 입니다.
(제 노트의 기록과 + 당직일지의 기록 덕분에 참관수업의 기억을 복원할 수 있었습니다.^^*)
7월 26일 월요일 2교시 물리였습니다.
테니스를 매우 매우 사랑하신다던 김영준 선생님의 수업이었습니다.
중2반 수업이었고 전기 관련 수업이 었습니다.
당시 교재없이 멀뚱멀뚱 앉아 있던 저를 불쌍히 여기셔서 김영준 선생님께서
선생님의 교과서를 제게 주셨습니다.
전압, 전류 그리고 저항을 물의 수압과 같은게 전압 전류는 그 흐름이라는 비유를 들어 가며
선생님께서 친절히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리고....그리고....뭘....했던가......뭐더라....
죄송해요.
더 이상 ㅡ_ㅡ 기억이...나지 않네요.....기억이 나지 않는.. 결정적 이유가
시간이 오래 지나서 그런게 아니라.....부끄럽게도
그때 물리 수업을 들으며 제가 격하게 졸았습니다. ㅜ_ㅜ
그 것도 맨 앞 자리에서..
수업 마치고 어머니께서 피곤하신가봐~ 목 괜찮아요? 라고...물어 주실 정도였습니다.
.....수업이 어렵지 않구나 김영준 선생님이 잘 가르쳐 주시는 구나....
아마 졸면서 꿈결속에서 중얼거린거 같습니다.
분께서 방문해주셨습니다~ 이곳에
있는 자료의 모든 권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