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도 김찬수샘, 염태선샘, 정안희샘과 당직체험을 같이 하게되어 쉽고 편하게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역시 줄을 잘서야 편한가봐요^^
김미란샘과 김수연샘으로 부터 당직이 할 일들을 전해 듣고 바로 당직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생각보단 바쁘지 않고 여유롭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신입생 모집과 관련하여 전화1통이 오고 학생 1분께서 찾아오셨습니다. 지난주 광고활동의 노력의 성과가 나타나는 것 같았습니다. 지난주엔 참여 못했지만 이번주엔 열심히 광고활동에 도움이 되어야 할 것 같았습니다. 그래야 많은 분들께서 상록야학을 찾아오실테니까요 ^^ 김찬수샘께서 정말 프로처럼 상담을 잘해주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정식교사가 되신 후에도 상담교사로서 학생분들께 인기가 많으실 것 같았습니다^^
제가 맡은 가장 중요한 임무는 수업벨 누르기와 다음날 당직선생님께 문자 드리기였습니다. 혹시나 제 핸폰시간이 틀리진 않았는지 순한샘 폰시간과 맞춰본 후에 9시40분 정각에 벨을 눌렀습니다. 첨 눌러보려니 살짝 긴장되더라구요ㅎㅎ 수업을 마치시고 들어오신 선생님들께 재빨리 사인을 받았습니다.
4교시에는 수업대신 총학선거가 있었서 또 편하게 있을 수 있었습니다. 날을 정말 잘 잡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선거가 어떻게 진행되나 잠시 구경하고 난 후 마무리를 위해 교무실에 다시 앉아있었습니다. 살짝 배가 고팠는데 정안희샘께서 오또와 마가렛뜨를 주셔서 맛있게 먹었습니다(감사해요~)
10시20분이 되자 상록야학의 하루가 끝났습니다. 각 반별로 청소가 이루어지고 학생분들이 한분두분 나가셨습니다. 10분정도 기다린후에 빈교실에 들어가 에어콘, 환풍기가 꺼졌는지 확인한 후에 다같이 야학을 나왔습니다. 고3반에 학생 몇분과 학생회장님께서 남으셔서 문을 어떻게 잠그는지는 볼 수 없었지만 당직체험을 무사히 마쳐서 다행이었습니다^^ 저도 다음에는 체험이 아닌 정식 당직을 꼭 하고 싶네요~
분께서 방문해주셨습니다~ 이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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