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교시 김순한 선생님의 사회수업인줄을 알고 앉아 있었습니다.
하지만 예비교사 정승훈선생님의 교실수업이었던 것 같았습니다. 아니면말고,
아니면 정말로 죄송합니다. 선생님의 이름을 정확히 몰라 여러가지로 생각한 끝에
게시판에 사회과목을 하는 선생님의 이름이 정승훈 선생님인 것 같기에
그렇게 유추하였습니다. 아니면 나중에 백배 사죄하겠습니다.
검정고시 기출문제 풀이시간이었습니다.
선생님이 시험문제를 다시 나누어 주고
풀어보라고 약 10분을 주었습니다.
교실분위기는 8월 2일 실시 되었던 검정고시 시험장으로 변해 버렸습니다.
저도 그분위기에 압도되어
시험지를 보았지만
흰것은 종이요, 검은것은 글씨인 것 밖에 알 수 없었습니다.
문제 풀이를 하는데 예비교사의 교실수업으로는 약간 1%부족한 감을 느꼈습니다.
이유를 알아보니 미리 준비한 수업이 아니라 오늘 정해진 수업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짧은 시간에 다방면의 지식을 필요로 하는 사회 수업을 준비해 주신 선생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어쨌든 제가 이수업을 통해 새로 알게 된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조로아스터교 저도 세계사 시간을 통해 배웠지만
도대체 무슨 종교인지 몰랐는데
불을 숭배하는 종교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다.
유익한 수업 감사드립니다.
그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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