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 여행 - 베트남 여행기
다낭, 후에, 호이안의 문화 산책 2
고 33회 고 다 영
2017년 12월 26일(1일차)
3시 50분에 집을 나와 4시 25분 첫 리무진을 타고 여행길에 올랐다.
공항에 도착해 간단히 미팅을 하고 환전을 했다.
비행기는 이륙을 했다.
다낭공항까지 4시간 반을 날아 도착을 했다.
우리나라와 그곳의 시차가 있어서 그곳이 2시간이 늦는다.
현지에서 함께 동행한 13명과 우리 팀 6명의 여행이다.
날씨가 우중충 하고 비가 츱츱하게 내린다.
최근 들어 지구 온난화로 이상기온 때문에 비가 자주 내린단다.
여행을 많이 하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비가 많이 내린 적은 없었는데 당황스럽다.
공항에서 시작한 여행은 다낭시내의 거리가 깨끗하고
치안이 잘 되어있는 곳이라서 밤에도 걱정 없이 다닐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이곳 시내는 우리의 대전처럼 계획도시라서 마치 바둑판처럼 정리가 잘되어 있었다.
우리가 처음 방문한 곳은 1926년에 만들어진
다낭대성당과 베트남에만 있다는 까오다이교 사원을 들렸다.
건물 외벽이 붉어서 핑크성당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미사가 없는 날이어서
우린 성당 앞에서 사진도 찍고 이곳저곳을 관람했다.
보통의 성당보다는 작고 앙증맞아 아담해서 참으로 예쁜 성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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