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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른 비 늦은 비 마음 밭 갈고 - 장명숙(1276)
이름: 박용준


등록일: 2019-04-03 08:07
조회수: 31 / 추천수: 6


감흥과 산책

  이른 비 늦은 비 마음 밭 갈고
                                               고 33회  장 명 숙


안녕하세요?
상록가족 여러분.

유난히도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내고 각자의 자리를 든든하게 지켜내 주는
우리 상록가족 여러분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뒤늦게 시작한 공부 다들 열심히 하는 모습들이 아름답다는
표현으로는 부족할 것 같습니다.

글둥지문집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항상 수고 하시는 선생님들, 가르침을 받는 선후배 학우님들,
모두모두 밤늦게까지 수고 많으셨습니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고 했는데 우리는 상록가족으로 만났으니
얼마나 큰 인연이겠습니까?
서로 다른 환경, 다른 삶을 살고 있지만 공부하고 싶은 욕망 하나는 같은 것이지요.

이런 마음을 가지고 있는 학우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큰 용기를 가지고
상록문턱으로 들어왔으니 어떠한 고난이 있을지라도 이겨내시고
모두 자기의 뜻을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서로 도와가면서 따뜻한 말 한마디라도 건네며
사랑과 우정을 쌓읍시다. 꿈과 소망을 잃지 말며 우리의 인생을 멋지게 가꾸어 나갑시다.
<배움을 찾아서 손을 맞잡고 믿음으로 가시밭길 헤쳐 나가면
푸른 꿈은 하늘높이 피어오른다. 나라사랑 겨레 사랑 배움의 전당,
우리의 상록학교 빛이 되리라.>

우리 학교 교가 가사처럼 상록의 빛이 되어
43년 동안 수많은 빛들의 생각과 마음을 밝혀주고 삶을 피워내 주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이른 비와 늦은 비로 마음 밭 갈고, 갈라지고
메마른 땅 손질 잘 해봅시다. 깊게 고랑파고 알곡으로 씨를 뿌리며
빛나는 태양빛을 내려 줍시다.

이렇게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추수에 그 열매로 영광 돌리며 상록의 빛이 됩시다.
모두들 소원하는 것들을 이루는 한해 되십시오.
제 43회 개교기념 일일호프 상록의 잔치에 다 같이 축하해봅니다.  

글둥지문학회 회원님들 파이팅!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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