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록야학 홈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 동문게시판으로 이동
제목:
2월의 그림자 - (1467)
이름:
박용준
등록일: 2019-11-26 07:49
조회수: 817 / 추천수: 236
상징과 운율
2월의 그림자
박 용 준
2월의 시작!
잠 깨어 봄 생기를 맞이해야지.
타오르는 먼동에 더불어
아지랑이도 피어오르는 길
육순의 발길은 멈칫멈칫 무거운데
쫓아오는 세월의 햇살은
금세 부산하게 뒤따르고 있다.
뒤지르는 세월에서 밀리지 않고
그림자처럼이라도 같이 동행했으면 싶다.
살 날 깨알같이 많은 청춘은
종종 걸어도 앞날이 깨알이겠다.
지친마음 깨송깨송 추스르며
2월의 첫머리에 사무실로 향했다.
내 인생이 잘 삶아진 대게처럼
붉고 통통하게 군침 돋았으면 싶다.
-추천하기
-목록보기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권한이 없는 회원레벨
번호
글쓴이
제목
등록일
추천
조회
21
박용준
야간학교 가는 길 - 손화영(1468)
2019-11-27
234
838
20
박용준
흔들리지 말고 - 김용례(1459)
2019-11-15
233
796
19
박용준
화창한 봄을 닦으며 - 이정자(1478)
2019-12-18
231
895
18
박용준
하늘에 계신 어머님께 - 최미숙(1455)
2019-11-11
230
775
17
박용준
한주의 끝머리 - 윤복희(1474)
2019-12-06
229
802
16
박용준
엎치락 뒤치락 - 민복순(1461)
2019-11-18
229
747
15
박용준
팔선녀의 여행 - 오옥순(1450)
2019-11-05
228
765
14
박용준
님의 안에는 - 김옥선(1458)
2019-11-14
226
712
13
박용준
가을 손님 - 김대현(1457)
2019-11-13
225
670
12
박용준
낙엽의 비애 - (1464)
2019-11-22
224
733
11
박용준
인생은 마라톤 - 이정애(1477)
2019-12-09
223
1058
10
박용준
오늘만 만 하여라 - 유은자(1472)
2019-12-04
219
684
9
박용준
사노라니 - 김정숙(1460)
2019-11-17
213
728
8
박용준
구름 - 윤상옥(1475)
2019-12-07
212
711
7
박용준
배움! - 천숙희(1454)
2019-11-10
212
800
6
박용준
춥다는 것 - 박용준(1473)
2019-12-05
210
692
5
박용준
초록 세상 - 박종숙(1465)
2019-11-23
208
693
4
박용준
주정(酒酊) 1 - 박용준(1471)
2019-12-03
207
846
3
박용준
생각뿐이었다 - 안재현(1470)
2019-12-02
207
684
2
박용준
상록에 푸른 희망이 - 배육례(1466)
2019-11-25
205
743
-목록보기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이전 10개]
1
..
161
162
163
Copyright 1999-2024
Zeroboard
/ skin by
DQ'Style
지금까지
분께서 방문해주셨습니다~ 이곳에 있는 자료의 모든 권한은
상록야학
에 있습니다.
분께서 방문해주셨습니다~ 이곳에
있는 자료의 모든 권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