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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는 상록수가 되었다 - 안의숙(1322)
이름: 박용준


등록일: 2019-07-19 06:44
조회수: 59 / 추천수: 1


상징과 운율

     나는 상록수가 되었다
                                    고 30회  안 의 숙


나는 한 그루의 작은 나무였다.
가지도 잎도 볼품없는 부실한 나무였다.
누구에게 그늘을 만들어 줄 수도
향기로운 기쁨과 달콤한 열매를 줄 수도 없었다.
비가 오면 젖는 게 싫고
바람 불면 추위에 떠는 게 싫었다.

그렇게 나는 외롭고 서글픈 나무였다.

상록의 바람이 불어온 날!
그 바람은 나의 꿈을 키워줄 희망이 되었다.
사계절 비바람에 시달린 보람으로
지금은 사계절 푸르게 서있는
“상록수” 가 되었다.

혼자만의 나무가 아닌 많은 생명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그 숲에 나는 지금 서 있다.

아름다운 새소리, 벌, 나비가 깃들고
찾아드는 모두에게 그늘이 되어주는
큰 나무가 되어있다.

오래지 않은 시간 속에서 당당히
굿굿이 설 수 있게 만들어 준 상록!
세상의 숲에서 나 혼자가 아닌 우리가 되어
다양한 생명들과 하나가 된 오늘!

오늘이 행복합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있어 더욱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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