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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바라기 - 박용준(1321)
이름: 박용준


등록일: 2019-07-18 08:34
조회수: 248 / 추천수: 21



상징과 운율
            나바라기
                           문학반   박 용 준


강렬한 햇살 내리꽂는 따가움
정수리가 욱신욱신 타들어가는 날이다.
백일장이 무어기에
나이 드셔 집 안에 계실 분들
등줄기에 땀방울을 맺게 하나.

하늘이 욕심 없이 청아하고
산새가 대가 없이 짖어 대니
자연이 알아보고 그 노고에 대답한다.
자연과 내가
자연과 우리가 하나로
원고지 펼쳐 땀 흘린다면 아쉬움 없으리라.

오늘 함께 아무렇게나 자리하고 글 쓰는 분들이
교실의 책바라기
자연의 해바라기
모두들 나바라기
가는 길 멀어도 같이 하는 이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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