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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침뉴스 - 박용준(1319)
이름: 박용준


등록일: 2019-07-16 10:22
조회수: 203 / 추천수: 14


상징과 운율

          아침뉴스
                           문학반  박 용 준


물 젖은 풀잎에 반짝이는 햇살은 질척하지만
마음은 쫀득쫀득 인생 여행의 진리에
떡살 붙기를 기원해본다.
아침 비 내린 거리는 어느 때보다 해맑아
동해바다 푸른 바람이라도 불어들 것 같다.

그러나 머릿속에는 떠나지 않는
아침뉴스 하나가 맴돌고 있다.
수원 어느 곳에 오백 년 된 국가 보호수요,
지역주민 숭앙의 대상 당목으로
오월 단오제를 지내준다는 느티나무가
간밤 비바람에 사두사방으로
찢겨져 있음을 보았다.

사람도 나이 들면 어느 순간
무너지는 것 많이 보았다.
우리도 건강 조심하고 만사에 유의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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