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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알프스산 2 - 진정숙(1309)
이름: 박용준


등록일: 2019-06-13 09:04
조회수: 194 / 추천수: 8



감흥과 산책
           알프스산 2
                                 중 43회   진  정  숙


다시 이동을 위해 버스를 탔다. 5시간 달리는 동안 영화를 보여준다.
잠자는 사람들을 위한 배려겠지만,
소리가 너무 작아서 들리지 않고 오히려 잠만 쏟아진다.
도로변에는 마가목 가로수가 있었다. 관리를 잘 해서인지 참 잘 자라있었다.
마가목은 간 해독제다. 개두릅 비슷한 것도 보였다.

마침내 밀라노 서부에 도착해서 화장실에 들르게 되었다.
입장료로 동전 1루블을 받는다.
처음 돈 내고 가는 화장실이라 나는 어리둥절해졌다.
화장실에 돈 쓰는 것도 어색하고 시원한 배변감보다 왠지 석연찮은 마음이 들었다.  

다시 식사시간, 빵과 돈가스가 있고 과일이 나오는 식사를 하였다.
그런데 먹노라니 풍부한 한국음식을 먹고 싶다고 느끼는 것이 있었다.
한국식당에는 먹을 것이 참 풍부하고 돈만 조금 여유가 있으면
이 나라보다 넉넉하게 차려낸다.

우리나라는 살기 좋을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는 최고의 나라, 굿이다.
스위스에는 가는 곳마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식물들이 여기저기 간간이 눈에 띈다.
장미꽃, 석류, 마가목, 클로버, 그리고 식물이름은 모르지만 여러 가지가 있었다.

또한 숙소 옆에 자라있는 석류나무는
“세상에서 내가 제일 멋져요. 열아홉 살 먹은 아가씨예요.”
라는 듯 폼을 잡고 꽃향기를 뿜어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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