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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리움에게 - 박명자(1290)
이름: 박용준


등록일: 2019-05-15 07:47
조회수: 388 / 추천수: 57



감흥과 산책
         그리움에게
                                 고 31회   박 명 자


그리움이란 여러 형태로 드러난다.
부모, 형제, 연인, 자매, 지인, 이보다 더 많은 모습들로!
나는 이중 일부의 그리움이 나의 것이었으면 좋겠다.
그리움이란 사랑하는 것, 이라고도 표현해본다.

사랑이 없으면 그리움도 없을 것이고,
그리움 또한 없으면 사랑하는 마음도 없을 것이기 때문에…….
날과 씨로 만나 하나의 꿈이 이루어지길 인간의 모든 욕망 또한 이러할 지니!
때로는 내가 살아온 인생의 길목에서 뒤돌아보며 곰곰이 생각에 잠겨본다.

난 다른 이에게 그리움의 대상이었나?
사랑받을 대상이었나?
꼭 그런 사람이었으면 하고 생각해본다.
이제라도 여러 그리움의 대상이 되어 나 또한
여러 그리움의 대상을 찾아 인생을 더 열심히 살아가는  ‘나’이고 싶다.

그러면서 인간의 본능을 거스르지 않는 자세로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 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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