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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봄의 향연 - 천길순(1269)
이름: 박용준


등록일: 2019-03-25 08:55
조회수: 9 / 추천수: 4


감흥과 산책

                    봄의 향연
                                                   중 42회   천 길 순

좋은 아침이다.
그러나 아침으로는 아직 쌀쌀하게 느껴지는 화요일 아침이다.
4월의 봄바람이 스산스레 불어온다.

매년 같지 않은 서늘한 차가운 바람이 옷깃을
파고들어 온몸으로 한기를 느낀다.

개나리꽃, 진달래꽃, 복사꽃이 순서대로 피어나는 계절이지만
올봄은 서로서로 약속이라도 한 듯 아름다운 꽃이 한꺼번에 피어난다.

거리거리마다 벚꽃이 만개하더니
들판에는 새싹도 파릇파릇 앞 다투어 세상을 향하여 힘차게 자라난다.

또 나무나무마다 파랗게 새순이 돋아나고
생동하는 4월의 만물이 봄의 향연 속에 나의 희망과 소망도 활짝 피어난다.

오오
2018년 4월의 새 봄날!
행복한 화요일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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