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탐방
1인 3역의 억척엄마 장정화 선배님 2
그러나 학교생활을 한 덕분에 중⦁고등학교를 마치게 되어
삶에 자신감이 생겼다는 것이다.
ABC도 몰랐던 선배님은 중⦁고 과정을 공부한다는 게
얼마나 보람되는 일이었는지 모른다.
야학에서 최선을 다한 이유는 선생님이
시간을 내서 수업을 해주시는데 정말로 그 은혜를 갚는 것은
정신을 똑바로 하고 수업을 듣는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선배님은 사람 만나는 일이 따스하고, 더불어 남이 잘되면 무조건 좋다.
기자는 다음과 같은 선배님의 말을
듣는 사이 눈물이 핑 도는 것이었다.
선배님 어머님이 그녀가 어려서 두 돌도
안 되어 돌아가셨다는데,
그런데도 너무나 씩씩하게 살아온 모습과 사랑이
마음 속 깊이 스며난다.
선배님의 마음이 정말 따스하다고 느꼈다.
기억에 남는 선생님은 문학 선생님으로
지금까지 글둥지문학회에서 글쓰기로 만나고 있으시다.
또한 최경희 영어선생님이 당시 영어학원을 운영하고 계시었는데,
상록에서 봉사를 하시는 모습을 보고 그 모습에 정말 큰 힘을 얻었다.
학교를 다니면서 서로 소통을 하는 걸 배웠고,
지금 하는 일들을 몸이 허락하는 한 끝까지 하겠다는 선배님이시다.
과목 중에는 어떤 선생님의 과목을 좋았나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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