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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달지 않게 - 윤상자(1280)
이름: 박용준


등록일: 2019-04-08 09:05
조회수: 26 / 추천수: 4


감흥과 산책

    멸치볶음도 달지 않게 볶아
                                 고 27회   윤 상 자


오늘은 상록 야학 백일장 간다고 일찍 일어났다.
부침개거리와 계란말이를 하면서
우리 상록 야학 선·후배님들이 맛있게 먹어주길 기원해본다.

멸치볶음도 달지 않게 볶아 준비를 하였다.
서둘러 챙겨 집을 나와 버스정거장으로 향했다.

버스를 타고 자리에 앉아 이제 꿈의 숲으로 향하고 있었다.
버스에서 내려 지하철을 탔는데 지하철이 너무 느린 것 같다.

내 마음이 급했나보다.
회기역에서 또 147번을 기다리고 나서 한참이나 지나서 마침내 차가 왔다.

그런데 왜 이렇게 먼 것이야!
점심시간이 조금 늦었다.

그래도 우리 야학 선·후배님들을 보니 너무 기쁘고 반가웠다.
수고하시는 쌤 이렇게 이끌어주신 선생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문학반이 계속 이어지길 바라면서….

                                      2018년 6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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