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 2시- 이주 노동자 /3시-반전 집회 참여 --> 7시-교사회의 참석--> 촛불시위로~! 이렇게 스케쥴 잡으면 어때요? *^^*
부당한 탄핵안 통과 반대 한다.
3월 12일 ‘한민당’(한나라당과 민주당)은 국회경위들을 동원해 폭력적으로 탄핵안을 통과 시켰다. 탄핵 반대 여론이 70%를 넘었지만 한나라당의 최병렬은 “동네 여론은 과학적 여론이 아니다”라고 간단히 무시했다.
‘한민당’은 노무현의 선거 개입을 탄핵의 이유로 삼는다. 그러나 <파이낸셜타임즈>도 지적했듯이 오히려 ‘표현의 자유’를 가로막는 선거법이 문제다.
한나라당은 관권 선거의 시조당이고, ‘차떼기’와 색깔론이 주특기인 5/6공 반인권‘부패원조당’이다. 민주당은 IMF 5년 동안 빈부 격차를 더 벌리고 노동자들의 조건을 공격했고 온 갖 부패를 저질렀다.
이런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노무현의 선거 개입과 비리를 비난하는 건 구역질나는 일이다. 이세상 모든 사람들이 노무현을 욕해도 한나라당과 우파 야당은 노무현을 비난하며 탄핵할 자격이 없다. 강도가 도둑을 처벌할 수는 없는 법이다.
또한 민주당을 비롯한 우익들은 노무현의 친미행각 조차 ‘반미’‘빨갱이’로 몰아세웠을 정도로 지독한 친미 우익들이다.
우익의 탄핵시도의 진정한 표적은 바로 촛불시위와 이라크 반전운동, 파병반대운동으로 급진화되고 있는 대중 운동이다. 우익들은 “파병선언뒤 반전 입장 표명”(민주당의 탄핵소추안 전문중)하는 노무현이 못마땅한 것이다. 즉, 우익의 주도와 공세로 노무현이 물러나게 된다면 그 다음은 바로 대중 운동을 공격할 것이다.
손석춘씨의 말처럼 노무현을 탄핵할 자격을 지닌 정치인이나 정당은 16대 국회에 없다. 탄핵은 민중만이 지닐 수 있는 권한이다. 이번 탄핵안 가결로 국회의 민주주의는 파산났다. 12일 2만명의 시위로 시작한 탄핵반대운동은 13일 광화문에 8만명이 모이고 14일에도 6만명으로 이어졌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민주주의다.
노무현과 열린우리당의 파병안 처리를 비판하면서도 우익의 공세에 함께 맞서야 한다. 3월 20일 이라크 침략 1주년 전세계 반전행동은 우익의 공세에 맞선 행동이기도 하다. “파병반대! 점령반대! 와 함께 ”부당한 탄핵안 통과 반대! 한나라당/민주당 해체!“를 외치자.
3•20 이라크 침략 1년 전세계 반전 행동
아메리카, 아시아,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유럽- 50여 국가 250여 도시에서 동시에 개최!
일시 : 3월 20일 토요일 오후 3시
장소 : 서울 대학로
주최 : 3•20 전세계 반전행동 한국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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