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록야학 홈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 동문게시판으로 이동

제목: 서울숲 - 박연옥(985)
이름: 박용준

등록일: 2017-12-14 08:41
조회수: 2045 / 추천수: 889

서울숲
고 30회 박 연 옥

봄바람 산들산들 불어오고
5월의 푸르름이
내 마음에 가득 찬다.

푸른 풀잎의 향기
장미의 향기 맡으며
가만히 앉아 옛 추억에 잠긴다.
어린 시절 나의 모습을
하나하나 떠올려 본다.

무지개 밖으로 이슬비
하염없이 뿌옇게 내리고
산등성이 이슬안개
너울너울 춤추었다.

나의 어릴 적 이슬안개
이 풀향기와 함께
씻겨나갔으면 좋으련!

마침내
봄바람 산들산들 불어오고
5월의 푸르름이
내 마음에 들어찬다.



	-추천하기		-목록보기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권한이 없는 회원레벨

번호	글쓴이	제목		등록일		추천		조회


2741	고릴라	봄나무 - 김영미(470)	2015-09-14		454		2038

2740	rhflffk	쉽사리 행동에 - 송기숙(805)	2017-03-22		393		2038

2739	고릴라	회한의 교실 - 경동규(719)	2016-10-06		466		2039

2738	박용준	집체기행 - 박호분(1249)	2019-02-01		912		2039

2737	고릴라	마음 - 김정환(558)	2016-01-25		383		2040

2736	고릴라	문 - 이영순(483)	2015-10-02		493		2042

2735	고릴라	동대문의 상록 40년 - 교장 박학선(757)	2017-01-03		404		2042

2734	고릴라	늦깎이의 고백 - 무명씨(610)	2016-04-06		379		2043

2733	고릴라	길 - 정각(482)	2015-10-01		425		2045

	박용준	서울숲 - 박연옥(985)	2017-12-14		889		2045

2731	고릴라	상록야학 - 장정화(513)	2015-11-17		422		2049

2730	고릴라	상록백일장 개최 - (689)	2016-08-22		430		2049

2729	고릴라	봄나무 - 조동임(475)	2015-09-20		482		2050

2728	rhflffk	천당 지옥 - 윤상옥(810)	2017-03-29		369		2050

2727	박용준	교지의 역할 - (1144)	2018-08-30		1064		2050

2726	고릴라	봄나무 - 김정순(472)	2015-09-16		475		2051

2725	고릴라	상록야학 - 이민여(430)	2015-07-20		538		2052

2724	고릴라	강화도 기행 2 - (708)	2016-09-21		459		2055

2723	고릴라	씨앗 - 김영미(468)	2015-09-10		452		2056

2722	rhflffk	한 송이 꽃 - 송기숙(796)	2017-03-09		422		2059


-목록보기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이전 10개] 1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163 [다음 10개]

지금까지 분께서 방문해주셨습니다~ 이곳에 있는 자료의 모든 권한은 상록야학에 있습니다.